십삼불 十三佛
십삼불 신앙의 기원
- 불교의 전파: 십삼불 신앙은 불교가 한국과 일본에 전파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불교는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 한국, 일본으로 전파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적 특성과 신앙이 결합되었습니다.
역사적 발전
- 일본의 영향: 일본에서는 8세기경부터 십삼불 신앙이 확립되었으며, 이는 주로 불교의 의식과 관련된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일본의 십삼불은 주로 죽은 자의 영혼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의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 한국의 전통: 한국에서도 십삼불 신앙은 조선시대에 널리 퍼졌으며, 이는 불교의 의식과 민간신앙이 결합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십삼불 신앙은 주로 조상 숭배와 관련이 깊습니다.
.

사람이 죽은 뒤 첫 이렛날부터 삼십삼 기(三十三忌)까지 열세 번의 공양 불사에서 매번 한 분씩 공양하는 불보살. 부동명왕, 석가여래, 문수보살, 보현보살, 지장보살, 미륵보살, 약사여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아미타여래, 아축여래, 대일여래, 허공장보살입니다
(신앙의 상징성과 의식)
- 복장과 상징구조: 십삼불의 복장은 각 불보살의 상징성을 나타내며, 이들은 특정한 색상과 형태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복장은 신앙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부동명왕,
오대명왕의 중심점에 해당되는 명왕으로 번뇌의 악마를 응징하고 밀교의 행자를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오른손에 검을 쥐고 왼손에는 삭(索)을 쥐었고 부릅뜬 눈과 뾰족한 어금니에 윗입술을 깨문 무서운 형상을 하였습니다.
가루라염이라고 하는, 가루라가 뿜어내는 맹염이 있는 것은 악마를 박멸하는 위력을 상징합니다.

=. 석가여래
석가여래의 가르침
- 사성제: 석가여래는 고통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설명하는 '사성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고통(고), 고통의 원인(집), 고통의 소멸(멸), 고통의 소멸에 이르는 길(도)로 구성됩니다.
- 팔정도: 그는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법으로 '팔정도'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올바른 이해, 생각, 말, 행동, 생활, 노력, 주의, 집중의 여덟 가지 길을 포함합니다.
(석가여래의 외형적 특징)
- 신체적 특징: 석가여래의 조각상은 일반적으로 고개를 약간 숙인 자세로, 갸름한 얼굴형과 긴 상반신, 넓고 낮은 무릎을 가진 신체 비례가 특징입니다
- 상징적 요소: 그의 조각상은 종종 손에 연꽃을 들고 있거나, 특정한 손 모양(인도에서의 '무드라')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가르침과 깨달음을 상징합니다.

=. 보현보살 (Samantabhadra)
- 의미: 실천과 수행의 상징입니다.
- 역할: 보살의 실천을 통해 중생을 돕고, 깨달음으로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보현보살(普賢菩薩, 산스크리트어:समन्तभद्र, Samantabhadra, 사만타바드라)은 불교의 보살로써 이치, 선정, 실천을 맡고 있는데, 특히 실천의 상징입니다

=. 문수보살 (Manjushri)
- 의미: 지혜의 상징입니다.
- 역할: 지혜를 주관하며, 불교의 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문수보살은 불교에서 많은 복덕과 반야지혜를 상징하는 보살로 문수는 문수사리의 준말로 훌륭한 복덕을 지녔다는 의미입니다.
부처 사후 인도에서 태어나 반야의 도리를 선양한 이로서 항상 반야지혜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문수보살의 몸은 흰색이며 정수리 뒤에 빛이 있고 칠보의 영락과 보관, 천의 등 갖가지로 장엄하고 사자에 올라타고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문수보살이 들고 있는 칼은 중생의 모든 장애와 번뇌를 잘라 없애버리는 지혜를 상징합니다.

=. 지장보살 (Ksitigarbha)
- 의미: 지옥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입니다.
- 역할: 죽은 자의 영혼을 구제하고,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돕습니다.
지장보살은 그 신력(神力)과 자비와 지혜와 변재(辯才)가 불가사의한 보살이며, 모든 악업에서 해탈하게 하는 보살이며, 죽은 사람과 산 사람 모두를 이롭게 하는 보살입니다
• 삭발한 스님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왼손에는 소원을 이뤄주는 구슬을, 오른손에는 사악한 것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지팡이를 들고 있습니다.
• 근엄한 얼굴 표정과 중량감 있는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 미륵불 (Maitreya)
- 의미: 미래의 부처로, 자비와 사랑을 상징합니다.
- 역할: 미래에 중생을 구제할 부처로 여겨지며, 희망의 상징입니다.
미륵불은 불교에서 미래에 성불할 것으로 믿어지는 보살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든 뒤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출현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미륵불은 희망과 구원을 주는 메시아적인 부처님으로, 미륵신앙은 역사적으로 힘든 시기에 유행했습니다.

=. 약사여래,
약사여래는 대승 불교에서 받드는 부처 중 하나로, 주로 《약사유리광 여래본원공덕경》에 등장합니다. 이 경전은 약사여래의 공덕과 중생을 구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의미: 의약과 치유의 부처입니다.
- 역할: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약사여래 또는 약사유리광 여래, 약사불은 불교에서 중생의 모든 병을 고쳐주는 부처, 즉, 의사와 약사의 역할을 하는 부처(Medicine Buddha)를 말합니다.

=. 관세음보살 (Avalokiteshvara)
- 의미: 자비의 상징으로, 중생의 고통을 듣고 구제하는 존재입니다.
- 역할: 중생의 기도를 듣고, 그들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관세음보살은 불교에서 중생의 고통과 어려움을 구제하는 보살로, 자비심을 상징합니다.
관세음보살은 관자재보살이라고도 불리며, 관음신앙의 대상입니다.
관세음보살은 하얀 천으로 몸을 감싸고 연꽃 위에 서서 한 손에는 버들가지를 다른 손에는 정화수를 담은 물병을 든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손에는 연꽃이나 정병, 혹은 보주(寶珠) 등을 들고 관세음보살은 단독 형상으로 조성되기도 하지만 아미타불의 협시보살로도 제작됩니다.

=. 대세지보살,
대세지보살은 아미타불의 오른쪽에 위치한 보살로, 지혜를 상징합니다
• 지혜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무변광(無邊光)이라고도 불립니다.
• 머리에 보병을 가진 보살상으로, 세지 또는 득대세라고도 불립니다.
• 보관에는 봉황, 구름문양, 꽃문양 등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 손에는 기다란 연꽃 줄기를 들고 있습니다.
• 몸은 자금색(紫金色)이며, 인연이 있는 모든 중생은 이 보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발을 한번 구르면 삼천대천세계뿐만 아니라 마귀의 궁전까지 뒤흔들 정도의 힘을 지녔다고 합니다.
대세지보살은 불교사찰의 극락전에서 아미타불, 관세음보살과 함께 삼존불로 제작됩니다

=아미타여래
아미타여래는 '무량수불(無量壽佛)' 또는 '무량광불(無量光佛)'이라고도 불리며, 줄여서 '미타'라고도 합니다.
- 상징: 아미타여래는 극락세계에서 중생을 구원하는 역할을 하며, 그를 믿고 기도하는 이들은 극락에 태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축여래
아축여래는 중생을 구제하는 역할을 하며, 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의 존재는 중생과 부처님 사이의 격차를 메우는 교량 역할을 합니다

=. 허공장보살
허공장보살(虛空藏菩薩)은
허공처럼 무한한 자비를 지닌 보살
허공장보살(虛空藏菩薩)은‘허공처럼 무한한 자비를 지니고 있는 보살’입니다.
중생들의 서원을 들어주며 특히 지혜와 복덕을 한량없이 베푸는 보살입니다
그래서 손에 많은 보물들을 지니고 있는데
오른손은 보배 칼을 지니고 있고,
왼 손은 복덕을 뜻하는 연꽃과 여의주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개 보배 칼의 지물(持物)은 지혜를 상징하고, 연꽃과 여의주의 지물(持物)은 성취를 나타냅니다 머리에는 오지(五智)의 보관(寶冠)을 쓰고 있고 보관은 그리 흔하지 않고 대개 관세음보살과 허공장보살이 쓰고 있습니다.
허공장보살이 지혜와 자비로써 일체중생을 교화한다는 점에서 관세음보살과 흡사하고 허공장보살은 복과 재물을 관장하기 때문에 옷이나 치장이 가장 화려합니다
아마 보살 가운데 가장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는 보살이 관세음보살과 허공장보살이 아닌가 생각된다.

. 비로자나불 (Vairochana)=대일여래
- 의미: 법신불로, 모든 부처의 본체를 상징합니다.
- 역할: 우주와 모든 존재의 진리를 나타내며, 깨달음의 근본적인 원리를 제공합니다.
비로자나불은 불교의 부처 중 하나로, 온 세상에 존재하는 불법의 진리를 광명으로 형상화한 존재입니다.
범어로 바이로차나(vairocana)라고 하며, 마하와이로 짜나라고도 불립니다.
•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광명의 부처입니다.
• 때와 장소,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 잠시도 쉬지 않고 진리를 설파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합니다.
• 『화엄경』의 교주이며, 석가모니불을 응신(應身)으로 삼고 있습니다.
비로자나불상은 보통 왼손 집게손가락을 오른손으로 감싸 쥐는 지권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십삼불에 대한 믿음은 죽은 자를 정토로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부처님과 불성자들에 대한 믿음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일본 불교의 대부분의 종파에서 받아들여졌지만, 기존의 불교 교리에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십삼불로 선정된 부처님과 보살들은 처음에는 행운을 위한 민간 신앙의 신이었으며, 장례 수행과는 무관했었습니다

불교 십삼불은 불교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여러 부처님들의 이름과 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앙의 대상이자, 수행의 지침이 되는 존재들입니다.

https://m.search.daum.net/search?DA=MOU&q=%EA%B0%A4%EB%9F%AC%EB%A6%AC%EC%95%84%EC%9E%A5&rtmaxcoll=MOU&w=
m.search.daum.net